의총 입장하는 홍영표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21일 국회에서 열리는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 2024.2.21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홍영표 국회의원이 하위 10%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홍영표(부평구을)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하위 10%를 통보받았다. 홍영표 의원은 이날 열린 의원총회에서 중앙당 통보에 강하게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민주당 관계자는 “홍영표 의원이 현역의원 평가 10%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부평구을은 비명계 홍영표 의원 지역구에 친명계 이동주 의원, 유길종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출마 의사를 밝히면서 민주당 계파 갈등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26일 박종혁 인천시의회 부의장,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등 부평구을 선거구의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9명 전원은 입장문을 내 “우리 부평을 지역은 당헌ㆍ당규상 전략 선거구로 지정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부평을 지역구는 민주당 시의원 전원, 구의원 나번과 비례대표까지 출마자 9명 전원이 당선되는 승리의 역사를 만들었다”면서 “그럼에도 부평을 지역을 전략선거구로 지정한다면 당원과 우리를 지지하는 부평구민의 자존심을 짓밟는 행위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