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타당성 용역·계획 최종보고회
지능 정보화 등 2028년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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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가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타당성 용역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2024.2.27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미래 스마트-AI 도시통합관제센터 설치'를 가시화했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군포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구축 타당성 용역 및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타당성 용역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시는 이번 용역 최종안을 기반으로 시 현황과 기존 통합관제센터 여건을 분석해 사례조사를 통한 입지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사업타당성 분석,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한 뒤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당동·군포역에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지구단위계획 확정 및 지능정보화 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해 오는 2028년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하은호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향후 군포시가 시민을 위한 안전·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