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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을 이틀 앞둔 28일 오전 수원시청 로비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과 어린이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2024.2.28 /최은성기자 ces7198@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