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관용 국민의힘 남양주을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 중 하나인 ‘남양주 로보셔틀’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29일 밝혔다.
곽 예비후보는 최근 서울 도심을 순환 운행하며 안전성 검증을 마친 ‘청계천 자율주행버스’의 시승을 마쳤다.
청계천 자율주행버스는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운상가까지 3.2㎞를 운행하다가 2023년 11월부터 광장시장(청계5가)까지 총 4.8㎞ 구간으로 확대돼 연장 운행 중에 있다.
곽 예비후보는 “안타깝게도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북부권에서는 자율주행버스 도입을 아직 시도하지 않고 있다”며 “남양주에 체계적인 광역 교통망이 갖춰지고 있는 지금이야말로 거점과 거점을 촘촘히 연결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도입을 추진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이 단거리 스마트 플랫폼 구축 구상은 넓은 면적 탓에 관내 도심 간 이동뿐 아니라 주요 대중교통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기 어려운 남양주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곽 예비후보의 공약이다.
그는 “교통체계와 ICT 첨단기술 접목을 통해 우리 남양주시가 교통혁명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