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청사 사무공간이 칸막이 없는 개방형으로 개선된다.
29일 시에 따르면 공간혁신사업을 통해 사무공간을 관공서 특유의 폐쇄적인 구조에서 벗어나 협업과 소통을 강조한 개방형 구조로 바꿀 방침이다.
시는 이에 앞서 청사 홍보정책담당관 사무실에 시범사업을 추진해 최근 공간 개선작업을 마쳤다.
사무실에는 칸막이들이 사라지고 모두 개방형 책상으로 교체됐다. 사무실을 차지하고 있던 캐비닛과 서랍들도 치워 개방감이 강조됐다.
홍보정책담당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매우만족 86%, 만족 14%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공공부문 공간혁신은 소통과 협업을 활성화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필요하다”며“앞으로도 부서 간 협업을 장려하는 환경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