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동두천·양주·연천갑에 정성호 의원을, 평택병에 김현정 민주당 당대표 언론특보 등 친명 인사를 단수공천했다.
반면 ‘비명’의 안산갑 전해철 의원은 양문석 전 방통위 상임위원과, 역시 ‘비명’ 홍기원 의원은 임승근 전 평택갑 지역위원장과 경선에 붙는다.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1일 이같은 내용의 공천관리위원회 의결사항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발표했다.
동두천·양주·연천을에는 남병근 전 동두천·연천 지역위원장을 단수공천했다.
이날 임 위원장의 발표까지 민주당이 아무런 발표도 하지 않은 경기 선거구는 김철민 의원 지역구인 안산을, 조정식 사무총장의 지역구인 시흥을, 게리멘더링으로 지역을 재정리해야 하는 부천 갑을병, 분구로 늘어난 평택을 등 6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