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아산 우리은행과 부천 하나원큐의 경기에서 하나원큐 박소희가 돌파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우리은행에 66-88로 졌다. 하나원큐는 이번 정규시즌에 10승 20패의 성적을 거두며 6개 팀 중 4위를 기록했다. 2024.3.1 /WKBL 제공

여자 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가 2023~2024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패했다.

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하나원큐는 우리은행에 66-88로 졌다.

하나원큐는 이번 정규시즌을 10승 20패의 성적으로 마감했다. 6개 팀 중 4위로 올 정규시즌을 마무리한 하나원큐는 오는 9일부터 청주 KB스타즈와 5전 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가드 박지현을 앞세운 우리은행은 매서운 공격을 선보이며 하나원큐를 제압했다. 박지현이 30득점으로 팀 공격을 이끌었고 최이샘(16득점), 김단비(13득점), 박혜진(14득점)이 모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활약했다. 우리은행은 23승 7패를 거두며 2위로 이번 정규시즌을 끝냈다.

하나원큐는 박진영이 15득점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고 박소희도 11점을 넣으며 공격을 거들었지만, 우리은행 선수들을 넘어서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