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인천지역본부는 인천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산업시설 용지 28필지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인천남동도시첨단산업단지는 수도권 최대 국가산업단지 중 하나인 남동산업단지와 인접한 남동구 도림동·남촌동 일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23만3천307㎡ 규모다.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수인분당선, 호구포역, 제2경인고속도로 등과 가까워 첨단산업단지로서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LH는 설명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시설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1천436~4천236㎡ 규모로, 공급예정 가격은 3.3㎡당 714만원 수준이다. 건폐율 80%, 용적률은 400%로 최고 10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분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LH청약플러스(http://apply.lh.or.kr)와 팩토리온(www.factory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월 1~5일까지 분양 신청과 예약금 납부가 진행되며 신청 서류는 LH인천지역본부 판매팀을 직접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