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컨트리 대회인 제76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서 평택 세교중 소속 선수들로 구성된 '세교중'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에서 세교중 팀은 1시간04분53초4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여자 중등부 계주 경기는 총 15㎞의 거리를 3명의 선수가 각각 5㎞씩 나눠 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다인(2)·이유진(3)·이주담(2)으로 꾸려진 세교중 팀은 이 종목 2위를 차지한 '평택시G-스포츠스키클럽A' 팀에 10분46초7을 앞서며 무난하게 정상에 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