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는 오는 8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이용을 원하는 주민 312명을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사회서비스 시장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복지사업이다.
이번 사업에는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서비스가 준비됐다. 아동정서발달,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시각장애인 안마,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장애아동학습지원, 장애인 보조기 렌탈, 장애인 재활승마, 치매예방 인지건강 프로젝트, 정신건강 토탈케어 등 총 12개 프로그램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 홈페이지(www.icdonggu.go.kr/)에서 각 프로그램 모집 인원, 소득·연령·우선순위 기준, 구비서류 등을 확인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바우처(특정 상품만 소비할 수 있는 상품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소득 기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을 일부 내고, 나머지는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아동, 장애인 등이 필요한 서비스를 바우처로 이용할 수 있다”며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