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미디어센터가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미디어재단의 미디어장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 산하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장비 위탁’ 공모사업에 선정돼 콘텐츠 제작 장비를 지원받게 됐다.

미디어센터는 일반 시민이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공시설로 미디어 교육과 장비 무료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비 위탁사업에 선정된 포천미디어센터에는 캠코더(7대), 카메라(12대), 스마트기기(5대), 삼각대(8대), 녹음기기(5대) 등 6천500만원 상당의 장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다수의 미디어 장비를 확보해 시민들이 좀 더 수월하게 고사양 장비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미디어 활동가 역량 강화를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