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는 30년 공직생활로 검증된 ‘일 잘하는 김현준’을 선택할 것”

‘수원갑’ 김현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수원갑’ 김현준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김현준 예비후보 제공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예비후보가 150여명의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원팀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4일 열린 발대식에서 “이번 선거는 10년 이상 수원을 독점하면서 수원을 망쳐놓은 더불어민주당 지역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이자,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고 법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대한민국을 발목 잡는 거대야당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장안구에는 검증된 일꾼이 필요하다. 30년 공직생활로 검증된 ‘일 잘하는 김현준’을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대식에서 정창현 전 국회의원·김용서 전 수원시장·홍기헌 전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명예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찬열 전 국회의원과 박종희 전 국회의원이 총괄선대위원장으로, 이승철 전 경기도의회 의원·김해영 수원미래발전연구회장·박명자 전 경기도의원·이종월 전 경기도의원·윤숙자 전 당협고문 등도 선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이 자리에서 김 예비후보는 “존경받는 원로들과 전·현직 정치인, 각계각층에서 전문성을 가진 직능대표들께서 많이 참여하셨다. 이창성 전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예비후보로 경쟁하던 분들도 원팀으로 함께 하셔서 감사하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이냐 아니냐로 편 가르다가 민주당이 침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김현준은 오직 국민의 편에 서서 덧셈·곱셈 정치를 하겠다. 약자에게 힘을, 어려운 사람에게 온기를 더하는 정치를 하겠다. 우리 모두 똘똘 뭉쳐 국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원팀(One Team)이 되자”고 덧붙였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수성고등학교(수원 장안구 소재) 출신으로,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역임했고 지난해 9월에 국민의힘 인재영입으로 정치에 입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