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웅
국민의힘 이현웅 인천 부평구을 예비후보.

국민의힘에서 인천 부평구을에 공천을 받은 이현웅 전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이 4일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부평GM 공장 하이브리드 생산시설 구축 지원 ▲부평 국가산업단지 고도화 ▲7호선 급행 신설 및 부평~강남 30분대 진입 ▲부평 구도심 재건축·재개발 사업 추진 ▲1113 공병단 부지(산곡·청천동) 내 복합쇼핑몰 유치 ▲제2인천의료원 설립 및 24시간 진료 어린이 전문병원 신설 등을 대표공약으로 내세웠다.

이 예비후보는 “10년 전 부평 인구는 약 56만명에 육박했으나, 현재 50만명이 채 되지 않을 만큼 쇠락했다”며 “산업·경제·교통·주거·의료·복지·문화 등 혁신 공약을 펼쳐 부평을 다시 인천의 핵심으로 부상시키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인천 부개3동에서 태어나 인천부평동초등학교, 인천효성중학교, 광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제40회 사법시험에 합격했고 인천지방변호사회 인권위원회 위원, 부평사랑회 이사, 부평구청 고문변호사, 국민의당 인천시당위원장, 인하대 로스쿨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제20대 총선에서 부평구을 국회의원 후보로 나왔고, 2022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인천시당 공천관리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