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는 최근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 임원(회장) 선거에서 조용학(사진) 현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정기총회 회장선거에서 조 회장이 김봉섭 후보와 경합을 벌여 투표 끝에 당선, 재신임을 얻었다. 감사(2명) 선거에서는 박종율, 남석우 회원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조 회장의 연임으로 서울마주협회는 개인마주제 전환 30년 역사를 지나 경마 선진화의 제2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조 회장의 새로운 임기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3년간이다.
조 회장은 서울대 공과대학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런던포그 한국지사장, 한국외국기업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현재 (주)CPC개발주식회사 대표이사, (주)아정산업 사장을 맡고 있다.
과천/이석철기자 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