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으로 이뤄진 인천 옹진군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확대를 위해 의료기관들이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인천 옹진군은 4일 한림병원·뉴성민병원·현대유비스병원·인천기독병원 등 4곳과 '1섬 1주치 무료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림병원은 자월도, 뉴성민병원은 신도·시도·모도, 현대유비스병원은 백아도·울도·지도, 인천기독병원은 문갑도·굴업도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1섬 1주치 병원'은 5개 의료기관·8개 섬에서, 9개 의료기관·17개 섬으로 확대됐다.
옹진군은 섬 주민들에게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앞으로도 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 무료 진료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옹진군-현대유비스병원 등 4곳, 섬 주민 찾아가는 무료진료 협약
입력 2024-03-04 20:20
수정 2024-03-0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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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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