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의 올해 첫 신규 정기 컨테이너 항로가 개설됐다.
인천항만공사는 글로벌 선사 머스크(Maersk)가 운영하는 'PH5' 서비스가 4일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PH5는 인천, 부산, 중국 다롄, 톈진, 칭다오, 홍콩, 난사, 베트남 호찌민, 태국 람차방, 중국 상하이 등을 기항한다.
신규 서비스에 투입된 '머스크 닝보(MAERSK NINGBO)'호는 이날 오전 7시30분에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에 첫 입항했다. 머스크는 이 항로에 2천544∼2천826TEU급(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 선박 5척을 투입해 주 1회 운항할 예정이다.
PH5를 포함해 인천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정기 컨테이너 운항 서비스는 모두 34개다. 인천항 전체 정기 컨테이너 항로는 총 68개로 집계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
인천항, 올해 첫 정기 컨테이너 항로 개설 '머스크 닝보'호… 상하이 등 기항
입력 2024-03-04 19:33
수정 2024-03-04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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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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