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희경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 /전희경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4·10 총선 의정부갑에 출마한 전희경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오는 29일 정부가 수립하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SRT 의정부연장 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당정과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전 예비후보는 “의정부는 물론 경기북부 지역민이 고속철도 수혜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라며 “SRT 의정부 연장(경원선 2복선화, 도봉∼의정부)과 교외선 단선전철(의정부∼능곡) 등 2개 노선이 반영되도록 건의하겠다”고 했다.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년~2035년)은 10년 단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철도건설분야의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본격적으로 기본계획, 설계, 공사 등의 철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전 예비후보는 “제22대 국회에 반드시 입성해 의정부가 경기북부 중심도시의 위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그에 걸맞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