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을 김상욱 새로운미래 예비후보
시흥을 김상욱 새로운미래 예비후보가 6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폐염전부지에 소금꽃밭공원 조성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2024.3.6 시흥/김성규기자 seongkyu@kyeongin.com

시흥을 새로운미래 김상욱 예비후보는 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5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상욱 예비후보는 우선 월곶~배곧신도시~오이도~거북섬~시화공단간 셔틀버스 운행을 즉시 도입해 직주 근접권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트램 도입 등이 검토되고 있지만 막대한 예산과 경제성 등을 이유로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월곶과 포동일대 297만㎡에 이르는 폐염전부지에 꽃단지 공원을 가꿔 일명 ‘소금꽃밭정원’을 조성해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순천만 정원박람회장 같은 테마시설로 바꿔 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로 삼아야한다고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배곧대교를 복층으로 건설해 1층은 인천 1호선과 서해선을 연결하는 전철과 2층에는 일반 차량들이 다니는 도로로 기능이 복함돼야 시너지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그는 오이도역 복합환승센터 및 복합쇼핑몰 유치와 시흥배곧생명공원 동산에 별빛드론과학관 개설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에서 경선 신청을 했으나 지난해 부적격 통보를 받고 탈당한 뒤 새로운 미래에 입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