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오경(민·광명시갑) 예비후보는 제2호 공약으로 철산동 노둣돌청사 자리에 ‘수영장이 있는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 건립 지원’을 발표했다.
임 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9년 ‘노둣돌 청사 활용방안 시민의견’ 조사결과, 다수의 시민들이 국민체육시설 건립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2022년 9월께 ‘철산동 노둣돌 청사 자리에 광명시와 함께 시민건강체육센터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임 후보는 “위치적으로 철산역권 주민분들은 물론, 광명·하안·소하동 방면으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쉽게 접근하실 수 있는 입지조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광명시장과 담당부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시와 계획안을 마련했고 함께 노력해 2023년 10월에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한데 이어 올해 1월 말 주민들과 함께 구체적인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도의회와 국회 차원의 지원책을 논의했다고 임 의원 측은 설명했다.
철산동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의 규모와 사업비 등은 실시설계 용역 과정을 거쳐 최종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며 수영장, 복합스포츠공간, 유아공공놀이터 등이 들어설 예정으로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 후보는 “시비 외에 문체부 국비, 행안부 특교세, 경기도 특조금이 지원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위한 철산동 광명시민건강체육센터가 2026년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후보는 1호 공약으로 ‘광명시흥선 스피돔(국립소방박물관)역 신설 추진’을 제시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