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운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24.3.6 화성/김학석기자 marskim@kyeongin.com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공영운 화성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6일 오후 화성 동탄호수공원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동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엔진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영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화성은 현대자동차를 키운 도시고, 저는 그 현대자동차에서 18년 일했다. 이제는 동탄의 미래를 이끌어갈 성장의 엔진, 풍요의 엔진, 행복의 엔진이 돼 늪에 빠진 한국경제를 다시 달리게 할 엔진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공 예비후보는 이어 “화성을 반도체와 자동차가 손잡는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로 만들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지난 18년 간 현대자동차를 오늘의 세계 일류기업으로 만든 성장의 엔진 저 공영운만이 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교통은 곧 복지다. 답답한 동탄 교통을 확 뚫겠다”면서 ▲동탄트램과 동탄~인덕원선, 1호선 연장(동탄~서동탄) ▲반도체 라인인 동탄~부발선 예타면제 ▲M버스 노선 신설 ▲마이크로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공 예비후보는 동탄을 화성의 대치동으로 만들겠다며 교육·문화·복지 관련 공약도 내세웠다. 국가전략산업 테스트 베드 조성을 비롯해 경부고속도로 상부공원을 뉴욕의 센트럴 파크로 조성, 시립 오케스트라 창단, 대학병원 유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