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와 자녀에게 장학금을 건넸다고 6일 밝혔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연수구 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활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지정 사회복지 위탁기관이다. 연수구는 지난 1월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와 위탁계약을 맺고 지역 자활근로사업을 추진 중이다.
장학금은 (주)크린웰, (주)연수로지스틱, (주)봄날엔청소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인천연수지역자활센터는 이번에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한 9명에게 총 210만원을 지원했다.
최윤희 센터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따뜻한 손길을 내어준 자활기업에 감사하다"며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장학생들이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우기자 bee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