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프레시 매니저 소통행사 킨텍스에서 개최

오포점 김선란 프레시 매니저, 최고 매출 기록

‘명예의 전당’ 올라 “막중한 책임감 느껴”

김선란 매니저
지난해 hy 프레시 매니저 중 최고 매출을 기록한 오포점 김선란 프레시 매니저./hy 프레딧 네이버 포스트 발췌

지난해 최고 매출을 기록한 hy 프레시 매니저로 경기 광주시 오포점 김선란(52) 매니저가 선정됐다.

hy에 따르면 7일 고양 킨텍스에서 프레시 매니저 소통 행사인 ‘hy대회’가 열렸다. 올해 대회는 이날 대회에 이어 14일, 21일에 각각 부산 벡스코,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세 차례에 걸쳐 열린다.

올해 대회에선 모두 3천193명이 상을 받는다. 최고 매출자들이 오를 수 있는 ‘명예의 전당’엔 오포점의 김선란 매니저와 익산점 서윤정 매니저가 포함됐다. 부상은 중대형 승용차다.

hy가 전날인 6일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올해 13년차인 김 매니저는 지난해 2억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생산직 노동자로 일하며 육아까지 했던 워킹맘 김 매니저는 우연히 프레시 매니저를 알게 돼 전업했다. 이후 자신만의 전략으로 정기 구독 고객만 300명 이상을 확보했고, 매출 역시 전국 프레시 매니저 평균의 2배를 웃돌 정도에 이르렀다.

김 매니저는 “저보다 훌륭한 프레시 매니저가 많은데도 명예의 전당을 수상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