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9일부터 4월8일까지 자원회수시설(생활폐기물 소각장)에 대한 정기보수를 위해 가동을 부분적으로 중단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정기보수는 연 2회 시행되며, 이번 정기보수 일정은 3월 봄철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기간에 맞춰 시민건강 등을 고려, 결정됐다.
보수 기간 용융로 내화물 보수 등 자원회수시설 주요 설비 총 18개 항목에 대한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비 기간에는 가동이 일시 중단되며, 시는 가동 중단을 단축하기 위해 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수할 방침이다.
또 생활폐기물의 원할한 처리를 위해 일부 폐기물은 수도권매립지로 보내 분산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보수하는 동안 생활폐기물 소각이 불가하므로 시민들의 생활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 실천 등 폐기물 발생량 줄이기에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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