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을, 김도식 vs 이창근 양자 경선
국민의힘이 8일 선거구 획정으로 신설된 경기 하남을에서 경선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 경기 용인을과 부천갑에 국가안보 분야 영입 인재인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과 김복덕 당 재정위 수석부위원장을 각각 우선추천(전략공천) 했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미결정 지역구 14곳 중 단수 1곳, 경선 2곳, 우선추천 2곳의 지역구를 발표했다.
경기 하남을은 김도식 전 서울시 부시장과 이창근 전 당협위원장간 양자 경선이 확정됐다.
경기 부천갑에는 애초 부천을에 공천을 신청했던 김복덕 당 재정위 수석부위원장을 우선 추천했다. 용인을은 이상철 전 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이 전략공천됐다.
한편 공관위원회는 이날부터 오는 9일까지 5개 지역구에서 국민추천 신청을 받는다. 대상 선거구는 서울 강남갑, 강남을, 대구 동구·군위갑, 북구갑, 울산 남구갑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