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 개최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리겠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백혜련 의원은 9일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소재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짓는 중대한 기로의 순간”이라며 “무능·무대책·무책임의 윤석열 정부를 반드시 심판하고 민생에 숨을 불어넣고 희망을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위기·경제위기·민주주의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은 실종됐고, 미래를 위한 대비는 보이지 않는다”라며 “오히려 갈등과 분열로 국민의 불안감을 부추기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수원갑)·김영진(수원병)·김준혁(수원정)·염태영(수원무) 예비후보를 비롯해 홍성국 국회의원, 지역 주민, 지지자 등 2천여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진표 국회의장,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홍익표 원내대표 등 동료의원이 영상으로 축하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끝으로 백혜련 의원은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과 능력을 검증받은 힘 있는 3선의원으로서 신분당선 연장선과 구운역의 상반기 착공과 R&D 사이언스 파크 착공을 바탕으로 서수원이 수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