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육아휴직·저출생 등 사회현상 논의

‘수원갑’ 김현준,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수원갑’ 김현준, 청년위원회 발대식 개최. /김현준 예비후보 제공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를 선언한 김현준 예비후보가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9일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청년위원회 발대식에서 “SNS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청년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총선 승리를 위해 힘을 모으자”며 “청년들이 꿈꾸는 희망찬 장안구를 만들기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청년위원회는 최정헌 청년위원장을 필두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청년 리더들이 위촉됐다. 청년위원회는 자문기구를 포함해 SNS분과위원회, 문화체육분과위원회, 미디어분과위원회, 교육분과위원회 등 총 7개의 분과위원회로 구성됐다.

청년들과 김 예비후보는 교육, 육아휴직, 저출생 등 사회현상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육아휴직 급여 인상과 재택근무 확대 등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최정헌 청년위원장은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목소리가 우리 사회를 풍성하게 만든다”며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그들의 꿈과 열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사회의 발전으로도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국세청장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을 역임했던 인물로 지난해 정치에 입문해 제22대 총선에서 수원갑 지역구에 출마했다. 그는 ‘북수원~강남 지하화 고속도로 신설’과 ‘신분당선 연장 및 동탄~인덕원선 조기개통’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