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UCB와 3천819억원 규모의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UCB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빔'을 비롯해 5종의 뇌전증 치료제를 보유한 글로벌 제약사로, 이번 계약은 2017년 이 회사와 체결한 4천165만 달러(451억원) 규모의 계약에 대한 증액분이다.
삼성바이오는 위탁생산 품목이 어떤 것인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경쟁사와 비교해 압도적인 생산능력,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확보 등을 통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김명호기자 boq79@kyeongin.com
삼성바이오로직스, UCB와 3819억 위탁생산계약
입력 2024-03-10 21:01
수정 2024-03-1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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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1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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