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철쭉축제 축제사무국(TFT) 개소식을 가졌다. 2024.3.8 /군포문화재단 제공

2024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4월20~28일까지 군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군포철쭉축제’는 지난 2011년 개최 이래 군포시 주최·군포문화재단 주관으로 철쭉동산 일원에서 진행된 도심 속 봄꽃 축제로 손꼽힌다.

이 축제는 3회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됐다.

2024년 ‘군포철쭉축제’는 4월20~28일까지 군포시 일원에서 열린다. ‘차없는 거리(일명 노차로드)’에서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철쭉동산 상설공연과 철쭉 드론쇼를 포함한 폐막식, 아스팔트 위 시민들이 직접 그리는 대형철쭉꽃 갤러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말 ‘군포의 멋’, ‘군포의 맛’, ‘군포의 樂(락)’을 비롯한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공모할 계획이다.

앞서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철쭉축제 축제사무국(TFT)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전형주 재단 대표이사를 비롯 재단 임직원과 군포시 문화예술과, 철쭉축제추진 단장이 참여했다.

전 대표이사는 “10주년을 맞이하는 군포철쭉축제를 전국적인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라겠다”며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