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학 군포시 국회의원 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포시 선거구에 도전하는 최진학 국민의힘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원팀을 선언하고 있다. 2024.3.9 /최진학 국민의힘 후보 제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군포시 선거구에 나서는 최진학 국민의힘 국회의원 후보와 예비후보들이 승리를 기원하며 원팀을 선언했다.

최 후보와 예비후보자들은 지난 9일 오후 3시 보람타워(군포시 산본로 339)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지지자들과 시민 1천여 명이 방문한 이날 개소식에서 최 후보는 “그동안 시는 시민의 삶과 아무런 관련 없는 ‘낙하산’, ‘운동권 투사’의 텃밭처럼 여겨졌다”면서 “하지만 저 최진학이 시민을 방패 삼아 개인의 영달에만 목숨 거는 운동권 정치는 이번 총선에서 끝내고 ‘군포 전문가’로 시를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함께 경쟁했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최 후보와 원팀을 선언했다.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금병찬·박재영·김유진·강대신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최 후보와 원팀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여년 동안 발전 없이 정체된 시를 바꾸기 위해선 모두가 한뜻으로 뭉쳐야 한다”며 “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이 시의 미래를 위한 결정이었다”고 피력했다.

최 후보는 원팀 선언을 해 준 이들에게 “국민의힘 승리를 위해 원팀을 선언해 줘 고맙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아낌없는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해 국민의힘 군포시 당협위원장을 맡은 최 후보는 지난달 당내 경선 후보로 선정됐지만 상대 후보의 경선 포기로 공천을 확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