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시흥갑 정필재 후보 개소식
국민의힘 시흥갑 정필재 예비후보(왼쪽)가 지난 10일 가진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과 시흥을 김윤식 예비후보와 손을 들고 승리를 다짐했다. 2024.3.11 /정필재 예비후보 제공

국민의힘 시흥갑 정필재 예비후보가 지난 10일 오후 2시 신천동 종산타워 6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일반적인 개소식과는 달리 형식을 바꾼 행사로 눈길을 끌었다. 입구에선 시흥청년 창업브랜드 히스커피랩의 블랜딩 커피로 준비된 좌석 없이 스탠딩 탁자를 중간중간 배치해 서로 안부를 나누고 진행방식 또한 정 예비후보가 직접 사회자로 나섰다.

정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시민들을 만나면서 들은 이야기는 요즘 경기가 너무 나쁘다. 최근 10년 이내 경기가 바닥인데 정치권은 싸움만 한다. 힘든 시민들을 위해 좋은 정책을 만들어 달라는 말이었다” 며 가슴 깊이 새기고 좋은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예비후보는 지역감정 지역을 이용한 정치를 끝장내겠다는 의미에서 “저의 명함은 보라색이다.국민의힘은 빨강색, 민주당은 파랑색 이 두색을 더하면 보라색이다. 제가 특정 정당에 몸담고 있지만 정파를 초월해 오로지 국민을 위한 통합의 정치를 하겠다. 국민 전체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만들겠다는 다짐의 마음으로 명함을 만들었다. 우리 국민을 위한 시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겠다는 생각을 했다“ 고 강조했다.

이날 예고없이 참석한 송석준 경기도당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변하고 있다. 이제 변화와 혁신할 것이며, 4·10 총선 시흥에서 국민의힘이 승리하는 날을 만들 것이다. 정필재 후보와 같은 중앙 인맥을 갖춘 실력 있는 참신한 분들이 한동훈 위원장과 함께 변화와 혁신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고 격려했다.

또한 이날 깜짝 발표된 소개된 심기보 총괄선대위원장은 “시흥시부시장을 역임하고 민주당 후보로 시흥시장 선거에 도전했던 저는 시흥은 진보, 보수가 따로 없다. 시흥발전이 최고다라고 말한 정 후보의 말처럼 시흥발전을 시킬 사람, 경력과 실력 인성 등을 갖춘 정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필재 예비후보는 정책공약 슬로건인 ‘20분 시흥, 20년 시흥’으로 ‘20분 시흥’은 시흥시에서 서울 및 인근 도시를 20분대 생활권으로 만들기 위한 공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