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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 제공

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연안안전지킴이 18명을 모집한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항·포구, 해수욕장 등을 순찰하고 안전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활동을 한다. 모집 대상은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지역주민이다.

인천해경 홈페이지(www.kcg.go.kr/inchoncgs/main.do)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경찰서 또는 파출소에 제출하면 된다. 인천해경은 서류심사와 체력검사, 면접평가 등을 거쳐 연안안전지킴이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2인 1조로 월미공원, 소래포구, 하나개해수욕장 등 연안 위험구역 9개소를 순찰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연안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