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파주시에 기금 전달
NH농협은행 이학필 파주시지부장은 11일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5천600여 만원을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전달했다. 2024.3.11 /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 이학필 지부장은 11일 '파주시 제휴카드 적립기금' 1억5천600여만원을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파주시지부는 2005년부터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사랑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파주시 제휴카드인 파주사랑카드, 보조금카드 등의 이용금액의 0.2~1%를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시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지난해 전달된 1억5천300만원보다 약 300만원 증가된 금액으로, 주민복지기금 및 지역발전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 지부장은 "파주시와의 제휴를 통해 적립된 기금이 저성장, 고물가 시대를 맞아 어려워진 취약계층 시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NH농협은행은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봉사하는 금융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