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명의 비명소리는 계속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2일 고양정 경선에서 현역 이용우 의원이 김영환 (사)기본사회 고양시 상임대표에게 패배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하위 20% 감산에 따른 김한정 박광온 정춘숙 윤영찬 의원의 낙천에 이어 또다른 비명계 의원이 낙천한 것이다.

이 의원의 낙천은 하위 20%에 따른 감산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 김영환 상임대표는 고양시 제7선거구에서 강득구·권칠승 의원 등과 함께 8·9대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재명 대표가 도지사 당선 당시 인수위 기획재정분과 부위원장으로 인연을 맺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