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예비후보
국민의힘 ‘하남을’에 출마하는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직접 쓴 손편지로 미사강변도시와 덕풍3동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이창근 예비후보 제공

“​지난 4년간 봉사와 희생으로 오늘 이 순간까지 왔습니다.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나누는 여정에 동행해 주시길 바랍니다. 이창근을 지켜주세요.”

국민의힘 ‘하남을’에 출마하는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직접 쓴 손편지로 미사강변도시와 덕풍3동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그는 지난 11일 당협위원장을 맡아 총선에 출마하기까지 이뤄낸 성과를 설명하는 글을 편지에 써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게재했다.

이창근 예비후보
국민의힘 ‘하남을’에 출마하는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미사강변도시와 덕풍3동 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직접 쓴 손편지. /이창근 예비후보 제공

“前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입니다”로 시작하는 편지에서 그는 “1998년부터 2015년까지 덕풍1동에서, 2016년부터 현재까지 덕풍3동 풍산지구에서 거주해 오고 있다. ​내 아이가 나고 자란 곳 하남,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2020년 초선에서 우리 당의 공천을 받아 출마하였지만 아쉽게도 뜻을 이루지 못했다. 참으로 힘든 시기였다”면서 “하지만, 그 이후 절치부심 지역을 누비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춥거나 덥거나 지난 1월 공천신청 직전까지 당협위원장으로서 하남시 당협을 이끌며 미사강변도시·덕풍3동을 위해 그리고 하남시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미사강변도시의 서울 진입 87번, 89번 버스 4대 증차를 이뤄냈고, 더불어 지난 한해동안 학교 환경개선 비용으로 약 110억원의 경기도교육청 지원을 이끌어 냈다고 소개했다.

또한 그는 ▲미사강변도시 어린이도서관 신축 도비 40억원 확보 ▲ 지난 9년간 해결하지 못한 미사28단지 골든센트로의 커뮤니티 센터 증축 문제 해결 ▲미사호수공원 테마정원 조성 11억원 지원 ▲미사강변도시의 장애인 복지관 VR·AR 등 실감 메타버스 체험이 가능한 상상누림터 유치 지원 개관 등의 성과도 함께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도 ​선거구인 미사강변도시와 덕풍3동을 위해 해야 할 일이 참 많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하남 서울편입 추진도 이뤄내야 한다”며 “하남 한강공원 조성, 버스 대중교통 서울 진입 노선 확대, 광역버스 노선 확충, 그리고 기후동행카드 도입으로 교통비 부담 완화를 반드시 해 낼 수 있도록 이창근을 선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