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을 후보로 확정된 김남희 예비후보가 현충근린공원 현충탑 참배를 첫 일정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오전 강신성·양이원영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 지지자 10여 명과 함께 현충근린공원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김 후보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영토를 위한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앞서 김 후보는 “지역주민들과 당원동지 여러분의 도움으로 기적 같은 일을 일어났다”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강신성, 양이원영, 김혜민 예비후보의 선당후사 뜻을 함께 하고 광명에서 새롭고 깨끗한 정치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고 소감을 했다.
경선을 치른 양기대 의원에게도 “양 의원님과 양 의원님을 위해 노력하신 광명시민, 그리고 당원 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변호사인 김 후보는 인권, 복지 분야 전문가이자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일하는 엄마’로, 임신부 때 장기간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던 것을 경험 삼아 광명시을 지역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또 유·초·중·고교 학생 수만 3만3천명이 넘는 광명시에서 ‘일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광명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살기 좋은 도시로, 한층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