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ㄴㅇㄹ
유경준 예비후보.

국민의힘 유경준 화성정(반월동·동탄1·2·3·5동) 예비후보는 1호 공약으로 ‘동탄 독립시’ 설치를 위한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화성시는 인구 100만명을 돌파해 특례시 진입을 앞두고 있는데도 아직 행정구가 없어 행정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화성시민의 공론화를 거쳐 반월동을 포함한 동탄신도시를 동탄시로 승격하는 내용의 ‘경기도 동탄시 설치 법안’을 발의해 행정구역 개편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유 예비후보는 “동탄이 교통지옥, 교육은 역차별, 의료인프라 부족 도시라는 오명을 안고 있는 것은 결국 화성시가 100만 인구에 걸맞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화성갑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형선 예비후보도 분시(分市)를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