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13일 화성시청 펜싱팀과 일본 릿교대학 펜싱부 선수들 간의 합동 훈련 현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원성 회장은 이날 김택수 도체육회 사무처장과 함께 화성종합경기타운 펜싱전용경기장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응원했다.
화성시청 펜싱팀은 릿교대학 펜싱부와 지난 11일부터 합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한·일 합동 훈련은 미무라 쇼 릿교대학 펜싱부 감독에 의해 시작됐다. 미무라 쇼 감독은 평소 김준호 등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한 화성시청 펜싱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미무라 쇼 감독은 “화성시청 펜싱팀과의 친선경기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며 “선수들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원성 회장은 “금번 교류가 향후 경기도와 일본 펜싱의 상생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