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에서 50대 벌목공이 작업 중 나무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4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30분께 포천시 군내면 수원산 정상 부근에서 일용직 근로자 A씨가 길이 40m, 지름 24㎝ 나무에 깔렸다.

사고 후 A씨는 심정지 상태였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A씨는 벌목작업에 투입된 6명과 나무를 베던 중 벌목 나무와 함께 넘어진 옆 나무에 깔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진술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업무상과실치사 여부 등을 확인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