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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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국토부 설립 인가' 지면기사
포천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인프라를 관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14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신읍동에서 주민들이 조직한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곳곳에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파생한 공익시설을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해 지역발전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조합은 앞으로 신읍동 지역에서 거점시설 운영관리, 집수리 등 환경개선사업, 특산물 및 중고(재활용)물품 등 일반판매사업, 체험 및 교육서비스사업, 공연문화예술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이준모 조합 이사장은 "주민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에 힘쓰며, 마을의 발전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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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용정산단~영북중 20번 버스노선 신설
포천시는 포천비즈니스센터(용정산업단지)와 영북중학교를 잇는 20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14일 밝혔다. 20번 시내버스는 오는 12월1일부터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며, 포천고등학교, 포천시청, 신북면 행정복지센터, 영중면 행정복지센터, 영북면행정복지센터 등을 경유하게 된다. 시는 이번 노선 신설로 영북면과 포천시내 간 이동시간이 단축되고 산업단지 근로자 출퇴근과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향후 운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이동수요에 맞춘 추가적인 교통대책을 마련해 시민의 교통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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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국토부 최종 인가
포천시에서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마을 인프라를 관리하는 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추진 중인 신읍동에서 주민들이 조직한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최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인가를 받았다. 조합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곳곳에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화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익사업을 하게 된다. 도시재생사업으로 파생한 공익시설을 관리하며 수익을 창출해 지역발전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조합은 앞으로 신읍동 지역에서 거점시설 운영관리, 집수리 등 환경개선사업, 특산물 및 중고(재활용)물품 등 일반판매사업, 체험 및 교육서비스사업, 공연문화예술 관련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준모 조합 이사장은 “신읍동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이번 설립인가를 계기로 주민 일자리 창출과 복지증진에 힘쓰며, 마을의 발전과 지속적인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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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 양주서 ‘박화목예술제’
양주시는 오는 1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박화목예술제'를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주시민의 노래' 작사가 박화목 시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고 그의 인문학적 업적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 관광자원으로 개발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박화목 시인의 생애를 5개 시기로 나눠 시기별로 내레이션과 함께 그가 노랫말을 붙인 가곡과 동요들을 성악가가 들려주는 음악회가 열릴 예정이다. 또 세계 오페라와 문학의 만남을 비롯해 해금, 아쟁, 피아노, 바이올린 등 동서양 악기가 어우러진 무대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양주시민의 노래 작사가인 박화목 시인의 업적을 기리는 예술제가 개최되는 뜻 깊은 행사를 통해 시민간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인 박화목은 가곡 '보리밭', 동요 '과수원길'을 작사했고, 1980년 '양주시민의 노래'를 작사하면서 양주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2005년 타계해 양주시 봉양동 묘원에 묻혔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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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내년도 예산안 점검
포천시가 시의회 예산심사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12일 시에 따르면 백영현 시장은 지난 8일 국·과장들과 토론 방식의 업무보고 회의를 진행하며,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부진한 사업은 예산을 과감히 삭감하는 방식을 도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1조원 규모의 2025년도 예산안을 마련하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선정에 따라 교육 관련 예산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 아울러 정주여건 개선사업과 기회발전특구 및 평화경제특구 지정 관련 사업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시는 예산안을 점검한 후 오는 21일 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관행적인 예산편성을 지양하고 사업성과를 분석해 부진한 사업은 개선하거나 예산을 삭감해야 한다"며 “공공분야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제한된 재원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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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차의과대와 교육·지역발전 협력위해 맞손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내 대학과 협력에 나섰다. 11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라이즈(RISE)사업'을 통해 지역대학을 육성하고 대학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라이즈사업은 지역혁신 중심대학 지원사업으로, 대학은 지역발전의 중심역할을 하고, 지역은 경쟁력 있는 지역대학을 육성, 지역발전을 위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를 위해 최근 차의과대학교, 포천교육지원청과 라이즈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지역사회 발전 및 학문의 공동연구,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 개발, 자율형 공립고 교육과정 운영, 대학 연계 고교 취업 특화 인재 육성,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에듀테크 등 디지털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교육발전특구사업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천지역 학생들이 더 넓은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대학과 함께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할 든든한 기반이 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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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국내 미보고 납작발파리과 2종 발견해 학계 보고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파리 2종을 발견해 학계에 보고했다고 8일 밝혔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발견한 파리는 납작발파리과(Platypezidae) 2종으로 일반 파리류와 달리 뒷다리가 납작하고 통통해 '납작발'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유충은 주로 버섯류의 자실체나 균사체를 먹이로 삼아 대부분 부식물질이 쌓인 환경에서 서식한다. 국립수목원 연구진은 '노랑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argyrogyna)'와 '볼록날개어리납작발파리(Lindneromyia kerteszi)'라는 순우리말 이름을 붙여 발표했다. 연구진은 충남, 강원, 경남 지역 여러 곳에서 발견된 것으로 보아 전국에 분포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납작발파리과 연구결과는 최근 학술지(Journal of Asia-Pacific Biodiversity)에 실렸다. 국립수목원 산림생물다양성연구과 김일권 연구사는 “파리류는 일반적으로 해충이라는 인식이 많지만, 실제로 기생자, 분해자, 화분 매개자 등 생태계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곤충류"라며 “현재 국내 기록 파리류는 2천400여종에 그쳐 미개척 산림생물종 분류 연구를 꾸준히 수행해 국가 산림생물자원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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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보험 보장 항목에 '상해사고 진단금' 추가 지면기사
자전거 사고 보장금액도 확대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7일 시에 따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의 보상항목이 최근 추가돼 28개로 늘어났다.종전까지 시민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27개였으나 이번에 '상해사고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상해사고진단금 항목은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10만원, 6주 이상이면 15만원의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시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원에서 10만원이 늘어난 30만원을 지원한다.시민보험은 보험기간 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며,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포천시청. /경인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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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시민보험 보장 확대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민보험의 보장 범위를 확대한다. 7일 시에 따르면 등록 외국인을 포함해 포천시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되는 시민안전보험 및 자전거보험의 보상항목이 최근 추가돼 28개로 늘어났다. 종전까지 시민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는 항목은 폭발, 화재, 붕괴, 산사태, 감전으로 인한 상해, 사망, 후유장해 등 27개였으나 이번에 '상해사고진단금(교통상해 제외)' 담보 항목이 새로 추가됐다. 상해사고진단금 항목은 상해사고로 4주 이상 진단을 받으면 10만원, 6주 이상이면 15만원의 진단금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자전거(개인형 이동장치 포함) 사고로 인한 보장금액도 확대됐다. 자전거 사고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발생 시 최고 1천500만원, 4주 이상 치료 시 30만원부터 70만원까지, 6일 이상 입원 시 기존 20만원에서 10만원이 늘어난 30만원을 지원한다. 시민보험은 보험기간 중 다른 시군으로 전출하면 자동으로 해지되며, 보험금은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 본인 또는 법정상속인이 청구하면 된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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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지방소멸대응기금 교육 인프라에 투자
포천시는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40억원을 지역 교육 인프라 확충에 투자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22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평가, 등급별로 기금을 배분하고 있다. 시는 올해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기본배분금 18억원과 추가 배분금 22억원을 합쳐 총 40억원의 기금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확보된 기금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교육 인프라 확충에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교육 인프라 확충사업으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에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조성, 교육·돌봄·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포천 에듀케어플랫폼은 오는 2025년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돌봄공간인 '포천애봄365', 북스테이션, 평생교육관 등 주변 시설과 연계된 공간으로 구성된다. 백영현 시장은 “이번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지역 선정은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포천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경제·교육·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포천 에듀케어 플랫폼을 통해 인구 유출을 막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