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지난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반도체 기업의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2024.3.13 /이천시 제공

이천시는 지난 13일 (사)경기경영자총협회, (사)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와 공동으로 반도체 기업의 지원정책 홍보 및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반도체기업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이천 소재 반도체 기업인 (주)디에스테크노, (주)밸류엔지니어링, (주)유진테크 등 7개 기업과 경기도교육청, 이천교육지원청, 경기고용노동지청 등 8개 기관이 함께 참석해 금년 새롭게 마련된 기업지원 정책을 홍보하는 한편, 기업-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반도체 기업의 애로사항 중 하나인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 구직자 매칭을 위한 반도체 교육 프로그램 개설 및 특성화고 연계 방안, 두원공대 산업체 위탁교육 등 기관 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을 했다.

김경희 시장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관내 반도체 기업들이 우리시 경제를 이끌어가는 중추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민선 8기가 출범하면서 2022년 8월 반도체기업협의체를 구성해 시와 반도체 기업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천시 반도체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해 다양한 기업지원 시책을 추진하는 등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