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종사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지원한다. 남동구는 최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배달 라이더,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비는 국비와 구비를 합쳐 모두 1천500만원 규모다.

남동구는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플랫폼종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에는 보호장비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연기자 kh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