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화재에 취약한 지역 전통시장의 화재공제(보험) 가입률을 높이기 위해 상인 대상 설명회 등 홍보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지역 전통시장 내 화재공제 가입률(2023년 말 기준)은 전체 1만725개 상점 가운데 3천161개(29.5%)로 높지 않다. 인천시는 이달 중 전통시장 상인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하고 연중 군·구와 협력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면서 화재공제 가입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시는 상인의 보험 가입을 확대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부터 보험료(공제료) 지원 정책을 도입해 실행 중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