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후보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이창근 후보 제공

국민의힘 하남을 이창근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의 6차 경선 결과 발표에서 김도식 예비후보를 누루고 최종 후보로 결정됐다.

이창근 후보는 오세훈 서울시장 전 대변인을 맡아 오세훈 계로 분류되고 있다. 그는 총선 출마 선언 전까지 국민의힘 하남 당협위원장을 맡아왔다.

이에 다른 공천 주자보다 지역 상황에 밝은 강점을 이용, 하남 을 선거구인 미사 1·2·3동, 덕풍 3동의 최대 현안 중 하나인 교통과 관련한 ▲버스 대중교통의 서울 진입 증차▲광역버스 노선 확충▲9호선 우선 착공 및 일반열차 편성▲미사 트램 조성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또한 교육과 관련해서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유치원과 차별 없도록 어린이집 무상급식에서 고교 입시 1 대 1 컨설팅 전면 도입,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한 대입 논술 지원, ▲공공 스터디 카페 도입, ▲공공놀이터의 공공 키즈카페 전환 등의 현안을 중점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밖에 문화복지 인프라와 관련해서도 ▲유아전용 아파트에서부터 어르신을 위한 실버헬스케어센터 지정, ▲미사 샛강 복원 통한 미사 국가정원 조성, ▲미사 멀티스포츠 파크 건설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창근 후보는 “저를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본선에서도 하남시민과 함께 반드시 승리하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며“26년의 삶, 지난 4년 여 간 당협위원장으로의 활동, 기업 대학 정부에서의 삼각축의 경험, 오세훈 서울시장 및 서울시와의 협력과 지원 등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반드시 다가오는 총선에서 승리해 미사강변도시와 덕풍 3동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