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화성을 예비후보는 15일 “전국의 학부모가 동탄으로 이사 오고 싶어 하도록, 동탄을 교육8학군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공영운 예비후보는 ▲과학고·영재고·기숙형 자사고 신설 ▲6개 고등학교 신설로 과밀학급 해소 ▲중·고등학생 통학 순환버스 신설 ▲반도체 벨트를 연계한 국제학교·외국대학 유치 ▲어린이도서관 신설 등을 제시했다.

공 후보는 “혁신산업 융합클러스터의 핵심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이라며 “동탄에서 AI 반도체 자율주행차 등 미래산업 핵심 인재들이 쏟아져 나오도록 과학고·영재고·기숙형 자사고를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교육부 지침에 따른 1학급 정원은 28명이며 2022년 기준 경기도 일반고교의 평균 학급당 학생 수는 25명인 반면, 동탄권은 평균 35명으로 과밀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동탄 학생의 교육 기본권 확보를 위한 과밀학급 해소가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빠르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재 화성시가 운영중인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한 통학버스 지원을 중·고교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공 후보는 “동탄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는 양질의 교육 인프라 조성이 핵심 과제”라며 “일을 하고 성과를 내 본 공영운을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