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중단됐던 연천~인천공항 7100번 공항버스 운행이 다음 달 재개된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7100번 공항버스가 4월19일부터 하루 4회 운행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연천군을 출발, 동두천시와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을 경유하게 된다.
7100번 공항버스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다.
그동안 양주지역 인천공항 이용자들은 의정부까지 와서 공항버스로 갈아 타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강수현 시장은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됐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