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1천만원… 맞춤 컨설팅도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강세인 가운데 경기도·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가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뷰티 디자인 개발에 참여할 경기도 뷰티 중소기업을 모집(포스터)한다.
경기도와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는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기업들을 다양하게 지원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뷰티 제품 등의 디자인 개발도 돕는다.
화장품이나 기타 뷰티 제품의 용기·부자재, 패키지 디자인, 브랜드(BI, CI) 등 디자인 전반의 개발은 물론 시제품 제작 등도 지원한다. 기업 1곳당 최대 1천만원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경영·마케팅·지식재산권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맞춤형 컨설팅 역시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 26개사를 모집한다. 화장품 제조업, 화장품 책임 판매업, 맞춤형 화장품 판매업 등록기업으로서 본사나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이어야 한다.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모집한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나 이지비즈에서 관련 신청 서류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중소벤처기업연합회 측은 "경기도와 함께 도내 중소기업의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기업의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