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상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가 22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국회 비례대표 입성 기회를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4.03.19 /최승재 의원실 제공

전국상인연합회가 22대 국회 비례대표의 문호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상인연합회 전국지회장단은 19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의 주최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국상인연합회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전통시장 상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에 대한 비례대표 입성 문호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최승재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표들이 이번 총선에서 국회 비례대표에 도전했지만 외면당했다”며 “국회 내에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대변할 수 있는 이들이 진출해야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것”이라고 했다.

한승주 전남상인연합회장은 “선거 때면 시장을 중심으로 선거 운동을 펼치지만, 정작 관련 정책의 반영은 저조한 상황”이라며 “남은 공천과정에서 각 정당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비례 대표성 강화를 위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