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의 노조탄압 막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할 것”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가 지지를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지부장·곽복신)는 지난 15일 지부 사무실에서 최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곽복신 지부장은 “윤석열 정부가 정당한 노동행위를 불법으로 만드는 건설기계관리법의 개악을 시도할 때 함께 저지한 민주당과 최재관 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최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미콘의 장거리 운송 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역 건설현장에서 지역 레미콘 납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으로 여기며 계속되는 노동자의 안타까운 희생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한 정권이었다”며 “반드시 당선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 누구나 차별 없이 보호받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