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의 노조탄압 막고 노동존중 사회 실현할 것”

최재관 여주 양평 민주당 예비후보 레미콘노조 지지선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는 지난 15일 지부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024.3.15 /최재관 예비후보 제공

더불어민주당 최재관 여주·양평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최근 한국노총 레미콘운송노조가 지지를 선언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레미콘운송노동조합 경기동부지부(지부장·곽복신)는 지난 15일 지부 사무실에서 최 예비후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오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최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곽복신 지부장은 “윤석열 정부가 정당한 노동행위를 불법으로 만드는 건설기계관리법의 개악을 시도할 때 함께 저지한 민주당과 최재관 후보를 지지한다”며 “노동자의 권익을 제대로 찾을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최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레미콘의 장거리 운송 시 부실공사 우려가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지역 건설현장에서 지역 레미콘 납품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력해 줄 것도 요청했다.

최 예비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노동자를 국민이 아니라 착취와 탄압의 대상으로 여기며 계속되는 노동자의 안타까운 희생 앞에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비정한 정권이었다”며 “반드시 당선돼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일하는 사람 누구나 차별 없이 보호받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