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테크노파크는 'TRYOUT' 민간분야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RYOUT 실증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 프로그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날 ▲LG사이언스파크 ▲태전그룹 ▲GS칼텍스 등 민간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기업의 수요기술은 ▲캐나다 및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을 통한 글로벌 진출(포스코인터내셔널) ▲생육 환경별 최적 조명 제어를 위한 LED 솔루션(LG사이언스파크)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을 위한 제품·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GS칼텍스) ▲약국 판매 DATA 등을 활용한 판매 확대 솔루션(태전그룹)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조건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 소재 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6개월 내에 사업장을 인천으로 이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다.
세부 프로그램별 공고 일정, 지원 요건, 신청 방법 등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1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 및 기술을 검증할 기회”라며 “대기업과의 협업과 수요처 발굴 등의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인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