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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테크노파크가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TRYOUT“ 민간분야 실증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TRYOUT 프로그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날과 LG사이언스파크, GS칼텍스 등 12개 민간기업이 참여해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2024.03.19 /인천테크노파크 제공

인천테크노파크는 'TRYOUT' 민간분야 실증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TRYOUT 실증 프로그램은 민간기업이 필요로 하는 혁신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현장 실증을 통해 검증하는 사업이다.

이번 실증 프로그램에는 ▲포스코인터내셔날 ▲LG사이언스파크 ▲태전그룹 ▲GS칼텍스 등 민간기업 12개사가 참여한다.

주요 기업의 수요기술은 ▲캐나다 및 말레이시아 해외 실증을 통한 글로벌 진출(포스코인터내셔널) ▲생육 환경별 최적 조명 제어를 위한 LED 솔루션(LG사이언스파크) ▲미래형 스마트 주유소 구축을 위한 제품·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GS칼텍스) ▲약국 판매 DATA 등을 활용한 판매 확대 솔루션(태전그룹) 등이다.

프로그램 참여 조건은 창업 7년 이내의 인천 소재 기업 또는 협약일로부터 6개월 내에 사업장을 인천으로 이전할 수 있는 스타트업이다.

세부 프로그램별 공고 일정, 지원 요건, 신청 방법 등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테크노파크 스타트업파크센터(032-228-1210)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이번 실증 프로그램은 스타트업의 혁신 제품 및 기술을 검증할 기회”라며 “대기업과의 협업과 수요처 발굴 등의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인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달수기자 da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