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강원도 평창에서 열린다. 경기도팀 소속 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장사 타이틀 수확에 나설 예정이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평창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단체전과 체급별(태백·금강·한라·백두) 장사전, 여자부 단체전과 체급별(매화·국화·무궁화) 장사전이 펼쳐진다.
경기도 소속 팀에서는 총 46명의 선수가 샅바를 잡는다.
남자부는 수원시청, 용인시청, 양평군청에서 32명이 나선다. 여자부는 안산시청과 화성시청에서 14명이 모래판에 오른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수원시청이 지난달 충남 태안에서 진행된 설날장사씨름대회 때의 설욕을 만회할지도 주요 관심사다.
당시 수원시청은 같은 팀 선수끼리 맞붙는 '집안싸움' 대진운과 부상문제 등으로 장사 타이틀을 배출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대회는 23일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을 시작으로, 24일 태백장사 예선전 및 여자부 체급별 장사결정전과 단체전 결승, 25일 태백장사(80㎏ 이하) 결정전, 26일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 27일 한라장사(105㎏ 이하) 결정전, 28일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 및 남자부 단체전 결승이 차례로 치러진다.
/유혜연기자 pi@kyeongin.com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 경기도 46명 출전, 23일부터 6일간… 수원시청 명예회복 노려
입력 2024-03-19 19:59
수정 2024-03-19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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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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